오늘은 신랑이 간만에 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일어나자마자 세탁기 청소하고 밥하고 아침 준비해서 먹다가 몸무게 재는 것을 까먹었다.
그래도 아침 티타임은 즐겼다 ㅋ
어제 동생에게 받은 TWG TEA SKY BLOSSOM TEA
국내에서는 판매 안하는 제품인듯하다.
그리고 가격이 꽤 나가는 제품이었다.
보통 100g 틴케이스 제품이 59000원이라니..
아 역시 향이 좋다~
아껴먹어야겠구나 ㅋ
티타임 후 신랑과 바로 식사를 했다.
3시도 안되서 1시 반쯤?
뭐.. 오늘은 그냥 망한거지 머..
평범한 한식을 먹었다.
만든지 몇 주 된 파김치는 아직도 안 익어서 맛있긴 맛있는데 아직도 아리다 ㅠㅠ
더 익어야 할듯..
다음엔 아린맛을 좀 빼고 만들어야겠다.
밥 먹고 뒤늦게 몸무게 안잰걸 깨닫고 몸무게를 쟀는데..
뭐.. 역시 밥먹고 재서 몸무게는 늘어있다.
근데 몸무게는 늘었는데 BMI랑 체지방률은 빠졌네? 개꿀~ ㅋ
엄마가 준 청포도를 빨리 소진해야 하기에 방토 6알과 청포도 10알 냠냠.
전 남자 친구가 어제 샤인머스킷 한 박스 가져와서..
포도부자가 되었다.
엄마가 준 고구마도 빨리 소진해야 해서.. ㅋ
군고구마를 만들었는데...
우리 집 에프는 전자레인지겸용에프라 그런지.. 먼가 사용법이 전에 사용하던 에프랑 달라서
너무 오래 돌린 건가.. 엄청나게 건조함..
한 개 겨우 먹었다.
그리고 오늘 나의 마지막 만찬..
토르티야 피자???인 건가..
토르티야에 달걀한개, 기름 뺀 고추참치, 채 썬 양파, 슈레드치즈 넣어서 먹었는데..
인덕션 줄이는 걸 깜빡해서 다 태워먹음..
그리고 역시 양식용 나이프는 필요했다.. 사야겠음..
음료는 프로틴음료...
예전에 운동할 때 사서 먹다가 분리유청이라고 산 건데... 먹기만 하면 위가 아파서 못 먹고 있다가 아까와서 다시 먹으려고 탔다.
왜 난 초코맛을 샀는지.. 이거 다 먹으면 꼭 미숫가루맛으로 국내제품 살 거야..
먹으면서도 위가 아팠다 ㅠ
그래도 아까우니까 먹어야지..
오늘 저녁은 7시 안에 먹고 8시 반쯤 걷기로 했다.
제발 좀 매일 걷자 쫌...
걸어서 신랑가게까지 갔다가 앞에서 멀쩡 거리다가 돌아옴.
모던하우스 가서 양식용 나이프 사려고 했는데.. 낱개로 두 개 사는 거랑 4인용 세트로 사는거랑 가격차이가 많이 안 나서
고민만 하다가 돌아옴 ㅋ
인터넷으로 머들러랑 나이프 찾아봐야겠다.
아니 분명 나는 8시 반에 나왔는데 집에 돌아오니 10시 반이 넘었다.
근데 왜 8천 보도 못 걸은 거니???
나 엄청 힘든데... 종아리 알 배긴 거 같은데?
암튼 이렇게 걷고 오면 기분 좋은데 왜 그렇게 집 밖에 나가는 것이 힘든지...
제발 매일 나가자 쫌.. 집순아..
돌아와서는 카누 4봉 타서 냠냠..
이제 씻어야겠다.
너무 피곤하다...
앞으로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열심히 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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