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라고 뭐 하지만..
약간의 식단 조절을 하고 있다.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맘껏 먹기.
하지만 되도록 밀가루음식 먹지 않기.
운동은... 게을러서 못하고 있다.
아직 충격을 덜 받은 건지...
오늘 아침(?)도 몸무게 측정 해주시고..
역시 밤에 먹고 싶은걸 참고 안 먹으니 조금씩 빠지고 있긴 하다.
그리고 레몬녹차로 시작!
100프로 유기농 녹차티백에 레몬슬라이스 퐁당~
레몬즙까지 타먹어 봤는데 녹차맛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서 레몬슬라이스 한 개만 넣으니 딱 좋다.
역시 따듯한 차를 마시니 땀이 송골송골..
원래 땀이 엄청 많은 편인데 살이 쪄서 그런지 이번 여름은 유난히 덥고 또 땀이 엄청나게 났다.
오늘의 스트레칭... 없음...
집안 청소와 설거지 후에 밥을 먹었다.
오늘의 아침? 점심? 저녁? 인지 모를..
항상 나의 첫끼는 4시~4시 반쯤? 먹게 되는 거 같다.
아직 키친저울이 없어서 정확하게 계량해서 먹진 못한다.
아마 키친저울이 있어도 대충 먹지 않을까 싶지만..
양배추 조금, 당근 조금, 로메인 조금, 양상추 조금, 방토 조금, 블랙올리브 조금, 닭가슴살 적당히..
왜 항상 나는 조금씩 넣는데 최종 양은 많아지는 거 같은지?
오늘의 탄수화물은 마카로니?
마카로니와 채소 샐러드 만들어놓은 것이 냉장고에서 썩어가고 있길래 빨리 소진해야 할 듯..
오늘의 음료는 파인맛콤부차 한 개
밥 먹고 쉬고 있는데 동생에게 전화가 와서 엄마집에 다녀왔다.
TWG티를 받아왔는데 너무나 향긋하고 달달하고 좋다
맛을 봤는데.. 향은 달달하고 향긋하지만 그냥 향기 좋은 녹차맛이다 ㅋ
내일부터는 이차로 아침을 맞이해야지~
사용하던 티 인퓨저는 자꾸 티 가루들이 빠져나와서 다이소에서 친환경 다시 백을 사 왔다.
동생이 샌드위치를 먹고 싶다며... 만들어달라고 해서 집에 돌아와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동생하고 수다 떠느라 샌드위치 사진은 못 찍음.
오늘의 걸음은 역시 3천 보도 못 넘겼다. 하하
요즘 자꾸 싱크대 쪽에서 하수구냄새와 세제 냄새가 섞여나서 너무 스트레스..
여기 입주 전에 인테리어 공사를 너무 날림으로 해놔서 여러 번 as를 받았는데..
불안하다... 아래 하수구 연결부위를 또 날림으로 해서 냄새가 나는 거 아닐까.. 싶어서...
일단 내일은 싱크대를 청소해 보고 그래도 냄새가 나면 이야기해봐야겠다 ㅠ
내일은 청소하는 날이로구나~!
세탁기도 청소하려고 곰팡이젤 발라놨는데..
고무패킹 내가 잘 눈여겨보지 않은 곳에서 검은곰팡이가 생겼길래 곰팡이젤을 발라놨다.
고무패킹도 닦고 세제통도 닦고 세탁조 청소도 해야겠다.
그래서 내일도 아마 나의 걸음수는 천보도 못 넘지 않을까 싶다 ㅋ
그래도 잘 참고 있다!!!
한 달만 참아보자!!
파이팅!
'일상 > 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지박약 다이어트 일기 6일차 (1) | 2023.10.06 |
---|---|
의지박약 다이어트 일기 5일차 (0) | 2023.10.04 |
의지박약 다이어트 일기 4일차 (2) | 2023.10.03 |
의지박약 다이어트 일기 2일차 (2) | 2023.10.01 |
의지박약 다이어트 일기. 1일째. (2) | 2023.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