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엔 신랑이 홍합탕을 가져왔다 ㅋㅋㅋㅋ
어휴..
새벽에 또 홍합탕에 청양고추랑 파 송송 썰어 넣고 먹고 말았다.
맵찔이 주제에 매운 거 좋아해서 팍팍 넣어 끓였더니 너무 매워가지구...
다 먹고 슬쩍 치즈에 몽쉘까지 먹고 자서 그런가...
몸무게는 늘고야 말았다...
BMI와 체지방까지 ㅠㅠ
그래도 포기하지 않기~!
루틴 시작~~
오늘은 쿠스미티 유기농 부케 오프 플라워스.
홍차가 94% 시트러스향이 나는 차인데 그건 모르겠고 베이식한 홍차
개인적으로 녹차보다 홍차가 좋다.
특히 쿠스미티 너무 맛있어~
향도 좋고 오래 우려도 안 떫고
폼롤러 구매한 것이 왔다.
생각보다 길어서 내 큰 몸뚱이에도 크다 ㅋ
어휴.. 전신 폼롤러 마사지하는데 너무나 아픈 거...
그나마 가끔 겨드랑이 림프마사지해서 덜 아팠는데 허벅지, 엉덩이는 찢어지는 고통...
열심히 할 테니 내 셀룰라이트 가져가렴~
사과 반쪽 먹고 신랑 주려고 구운 녹두전은 안 먹겠다 해서... 내입으로...
좋아하는 녹두전인데 오늘 왜 맛이 별로인지... 남겼다.
그리고 바로 어제 먹다 남은 홍합탕국물에 새우랑 소면 넣고 냠냠~
아... 넘나 맛난다...
빨래하고~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짭조름한 까까가 먹고파서 두부 썰어서 전자레인지에 굽굽~~
두부를 원래 좋아하고 가끔 소금 간해서 전자레인지에 구워 먹는데 오늘은 트러플체스트도 솔솔 뿌렸는데 오우~ 더 마시 쪄~
오도독 식감 좋아하는 내 취향 저격
전자레인지에 10분 굽고 뒤집어서 2분 구우면 바삭한 두부과자가 되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맛있다.
나의 까까 먹고 싶은 욕구를 달래주었다.
그리고 방토와 청포도 냠냠~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물도 잘 안마시계 된다.
오늘은 콤부차도 안 먹고.. 어제 먹다 남긴 아메리카노 마심
신랑이 나가면서 샌드위치를 주문하고 가서 ㅋㅋ
있다가 신랑 오면 샌드위치 만들어서 같이 먹고 잘 거다
휴.. 샤워하면서 내 못난 몸매를 보니..
대체 언제 이렇게까지 살이 찐 건지...
살찌는 건 순식간이고 빼는 건... 끔찍하게 오래 걸리지만 포기하지 말자..
12월 되기 전에 건강검진받으려면 열심히 빼야 해..
화이팅!!
'일상 > 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지박약 다이어트일기 8일차 (1) | 2023.10.07 |
---|---|
의지박약 다이어트일기 7일차 (1) | 2023.10.06 |
의지박약 다이어트 일기 5일차 (0) | 2023.10.04 |
의지박약 다이어트 일기 4일차 (2) | 2023.10.03 |
의지박약 다이어트 일기 3일차 (0) | 2023.1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