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닛~
오늘 눈뜨자마자 몸무게를 쟀는데..
어젯밤에 나 머 안 먹었던 거 같은데 어제저녁을 너무 배 터지게 먹어서 그런가...
500그람이나 쪘다..
아무래도 정말 운동이 필요한 건가...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은
1.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먹기.
나하고 간헐적 단식은 안 맞는 듯...
일단 시간 안에만 무엇을 먹을 수 있고 그 시간 외의 시간엔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는 강박이 배도 고프지 않은데 이때 아니면 먹을 수 없다는 강박으로 와서.. 더 과하게 먹게 되는 거 같다.
그냥 내가 먹고 싶을 때 아무 때나 먹고 너무 늦은 시간에만 먹지 않기.
2. 매일 걷기 운동하기.
적어도 30분 이상은 밖에 나가서 걷는 운동을 할 거다.
걷는 거 이외 운동은 안 함.
일단 요 두 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과연 얼마나 빠질까 궁금하다.
어제 타준 티를 너무 뜨거워해서 신랑이 눈뜨기 전에 미리 타 두었다.
뜨듯하게 티타임 즐겨주고~
설거지하고 오늘은 싱크대 배수구 청소를 했다.
음.. 새로 산 과탄산소다가 이상한 건지...
거품이 잘 나지 않는다..
싼 게 비지떡인 건가;;
그렇게 시원찮게 배수구 청소하고 구연산으로 마무리.
역시 석회질로 찌든 물때는 구연산이 답이로다
하지만 구연산 쓸 때마다 기침이 나옴..
마스크 쓰고 해야 할 듯하다.
4시 넘어서야 첫 식사
토르티야에 달걀하나 넣고 기름 뺀 고추참치에 채 썬 양파, 치즈 한 장, 슈레드치즈 팡팡
맛있는 다이어트식이라고 알려진 레시피이지만..
그다지 내 입맛엔 조금 부족하다..
야채가 더 필요함.. ㅋㅋ;
우유 한잔으로 단백질은 충분하게 섭취한 듯
좀 쉬다가 집안 모든 쓰레기 버리고 걷기 운동하러 궈궈~~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간다고..
걷기 운동엔 항상 마트가 빠지지 않는다 ㅋㅋ
내가 걷기운동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 ㅋ
홈플러스 갔더니 신기한 까까들이 많았다.
저 후라이드 까까 사고 팠지만..
입 터짐 방지용 사러 온 거니 세일하는 감자칩 한 개 집어옴
횡단보도에서 일시정지한다는 것을 모르고 중지를 눌러서 재시작하느라...
대략 오늘도 2시간 정도 걷고 6킬로 안되게 걸었다.
입 터짐 방지용 까까는... 어우.. 반은 질소값이었나..
아님 질소값을 할인해 준 건가...
기다란 봉지 반밖에 안 들어있었던...
난 봉지채 먹는 스타일이지만 앞으로 덜어서 먹기로...
먹는 양을 조절하기 위해..
있다가 군것질이 생각나면 그저 방토 몇 알만 씻어 먹어야겠다.
정말 살찌는 건 순식간인데.. 빼는 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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