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몸무게는 200그람 빠짐..
어제 그렇게 움직였는데???
그닥 먹은 것도 없는 거 같은데.. ㅠㅠ
역시 응아 무게인가!!
간편한 녹차 한잔 때리고 응아를 위해 구매해본 유산균을 먹어본다.
신랑이 구내염에 잘걸려서 아이허브에서 비타민을 구매하면서 내 것도 슬쩍 주문해 봄.
자로우 제품 많이 들어봐서 여성용 유산균을 구매해봤다.
효과가 있었으면...
오늘은 일어나자마자 너무 배고파서 빨리 밥이 먹고 싶었다.
일단 신랑 주려고 이틀 전에 냉장실에서 해동시킨 고등어를 빨리 먹어야 하기에 고등어 굽고
엄마표 깻잎김치, 엄마표 부추김치, 내가 만든 대파김치, 신랑 가게표 열무김치랑 김.
먼가 조금 허전한듯해서 만들어둔 당근라페에 알룰로스 살짝 뿌려서 냠냠
일케 먹었는데...
좀 있다 또 먼가 당겨서 소금빵 하나랑 앙버터 두 조각을 냠냠했다.
오늘의 운동은 없다.
운동복도 빨아서 레깅스밖에 없고 ㅋㅋ;
어제 걸을 때 근육에 신경 쓰면서 걸어서 그런지 앞벅지와 팔에 알이 배겼다.
참. 이제 세탁 돌리고 나서 무조건 세제통은 빼서 말릴 거다.
섬유유연제통 보고 진짜 토악질 나올뻔해서.. 너무 끔찍했음...
미리미리 더러워지기 전에 관리해줘야겠다.
신랑 먹일 반찬들이 다 김치들밖에 없어서
어제 엄마한테 얻어온 감자 3개를 신랑이 좋아하는 감자조림을 만들었다.
원래 만드는 과정 찍으려고 했는데 ㅋㅋㅋㅋ
습관이 안되다 보니 조리과정은 못 찍음;;
당근 3개 대강 깍둑썰기 해서 물에 30분 담가서 전분 빼주고
양파와 당근은 채 썰어서 준비해두고
감자를 기름에 볶는다.
대강 기름코팅이 된 거 같다 싶을 때
주먹만 한 감자 3개 기준으로 간장 6스푼(나는 홍게간장 씀)
간장마다 짠맛이 다르니 조절해야 한다
굴소스 1.5
알룰로스 3, 올리고당 1 (원래는 올리고당만 넣는 건데 당조절을 위해서 섞어서 넣음.)
물 300ml
끓으면 양파랑 당근 투하
또 끓으면 약불로 졸인다.
앗! 참 나는 양파랑 당근 넣을 때 냉동해 둔 청양고추를 넣었음
개인적으로 청양고추의 시원 매콤한 맛을 좋아하는 편이라 웬만한 요리에는 청양고추가 꼭 들어가야 한다
신랑의 취향은... 아직 모르겠다 ㅋㅋㅋ
처음 해주는 거라..
매운 걸 좋아하긴 하는데 또 맵지 않은 감자조림맛을 좋아할 수도 있으니...
만들고 나서 남아있던 샤인머스킷과 자두 소진시키기
이제 샤인머스킷 한송이 남았다.. 휴..
참.. 양배추도 남았는데...
신랑이 감자조림을 맛나게 먹어주길..
참.. 사실 일기 쓰는 걸 깜빡해서.. 늦게 쓰고 있는데..
좀 전에 빠다코코넛 한봉에 우유 한잔 마셨음..
아.. 감자칩도 남아있던 거 다 먹음..
생각해 보니 식사다운 식사를 일어나자 먹은 밥밖에 없었네;;
내일은 두부조림을 해볼까 한다.
남보라의 무 두부조림 도전 해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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