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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이어트

다이어트일기 25일차 - CCA주스로 변비 탈출효과, 김밥만들어먹기

by 지해로운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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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소 1일 1 똥을 하고 있다. 훗
유산균 덕인건지 CCA주스 덕인 건지는 아직 잘 모르겠으나
무튼 50그람이라도 빠진 건 빠진 거니까 
내일도 기대를?


 
어제 만들어 놓은  CCA주스를 꺼냈는데 이상하게 어제보다 묽어 보인다.
내가 잘 안 흔들었나;;
내일은 잘 흔들어 먹어야지
그래도  맛은 똑같다.


 
CCA주스 생각에 자꾸 오전 오늘의 티를 까먹는다.
주스 마시기 전에 꼭 티 한잔과 유산균 까먹지 않기!
 
어.. 그러고 보니 어젯밤에 신랑 주려고 남겼던 부촌치킨을 까먹고 안 줌..
내가 잔반처리 해야겠네 ㅠㅠ
그래서 간단하게 야채샐러드와 치킨 3조각
아.. 그리고 진짜 오래된 에그마요도 소진해야 하니까
곡물빵 굽굽, 딸기잼 바르고 에그마요 몽땅 올려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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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침부터 생리가 터지는 바람에...
오늘 하루종일 생리통으로 힘들었다.
그리고 폭풍 설사.. 왜지?
CCA주스 때문인가.. 해독을 시켜준다는데 그것 때문?
CCA주스를 2주만 마셔도 독소가 빠져서 살도 잘 빠진다고 하던데..
독소가 빠지는걸까나? ㅋ
 
밥 먹고 나니까 갑자기 입이 터진 것인가..
먼가 부족함을 느껴서 다이제스티브 3조각 냠냠
오늘은 생리 중이니까 좀 당겨서 먹는 거 좀 봐줍시다~~


 
이제 김밥 재료 준비!
오이 한 개 길게 잘라서 씨 살짝 제거하고 소금, 설탕, 식초에 절여두고
당근을 채 썰다가
어제오늘의 집에서 구매한 채칼이 생각남!
저번에 구매한 채칼은 자꾸 사이에 껴서 못써먹겠다.. 세척이 힘들..
그래서 그냥 강판같이 생긴 채칼을 구매함.
저녁 8시 전까지 도착한다고 하니 채 썰다가 8시까지 대기


 
...
음.. 8시가 돼도 오지 않는다..
젠장 그냥 내가 썰고 말아~
결국 칼질에 소질 없는 나 겨우겨우 채썰기..


당근 볶아두고 햄도 굽고 밥도 양념해 두고 밤에 신랑 먹일 김밥을 2줄 싸고 남은 밥으로
내 김밥 싸기


살짝 모자란 듯 하지만 어찌어찌 쌌다.
밥이 적으니 달걀말이를 2배 넣으려고 했는데 안 싸질 거 같아서 빠르게 포기
어.. 근데 신랑 김밥 중 1줄에 우엉을 안 넣음..
뭐 모르고 먹겠지 머.. ㅋ;;


 
김밥 다 싸고 나니 어묵국물하고 같이 먹고 싶어 져서
급하게 야매 어묵국 끌이기
무, 다시마, 파, 청양고추 1개, 어묵 넣고 팔팔 끓이기
끓으면 다시마, 파, 청양고추 건저내고 참치액, 간장, 미원, 다시다 등등
넣고 간 하기 
역시 국물 요리엔 참치액보단 까나리액젓이 더 나은 듯..
감칠맛이 부족하다.
 
암턴 뒤처리는 나중에 하고..
빨리 밥이나 먹자.


 
와.. 신랑 김밥 싸면서 한두 개 주워 먹고 먹으니 배가 터질 거 같음..
설거지하려는데 택배가 와있을 거 같아서 나가보니 채칼이 8시 15분에 도착했더라..
하.. 젠장...
뭐 하긴 연마제 제거 하고 닦고 언제 썼겠어..
앞으로 열심히 쓰면 되지..
 
김밥재료 정리하고 설거지하고 당 떨어진 나는
오늘만..
믹스커피 5봉에 우유를 타고 얼음 동동 띄워 마심
이게 얼마만이냐~~ 나의 믹스커피여


 
내일은 동생 오는 날
원래 이케아 가려고 했는데.. 발목 때문에 못 갈듯하다.
병원에 가봐야 하나.. 너무 귀찮다 ㅠㅠ
 
이제 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상인 폭식에 입 당김 현상도 사라졌으니
본격적으로 다욧 열심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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