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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이어트

다이어트27일차-부채살스테이크,샐러드,새송이버섯,김밥재료보관통

by 지해로운 2023.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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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을 시작해 보자.

눈 뜨자마자 화장실 갔다가 몸무게 측정.
오잉?

어제 이것저것 먹었는뎅 몸무게가 거의 변화가 없넹?

뭐 일단 생리 중엔 몸무게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아 사실 요즘 배출을 아주 잘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가??

 

 

오늘의 티 마시기

그러나 유산균은 까먹고 안 먹기;;

오늘의 티는 귀찮아서 그냥 녹차로..

 

 

김밥재료를 지퍼백에 넣어둔 상태라

김밥재료 보관용 용기를 오늘의 집에서 구매했는데

음.. 처음 박스 보자마자 좀 화가 났었는데 역시나.. 파손되었다...

제품의 5배는 되는 박스에 뽁뽁이도 한 장 덜렁 싸서 왔으니..

박스는 너덜너덜 손 두 개는 들어갈 정도로 벌어져있는 상태였으니

안에서 얼마나 제품이 이리 쿵 저리 쿵 돌아다녔을까;;

바로 사진 찍어서 교환요청하고 고객센터에 전화.

상담직원분께서 사진 보고 자기도 놀랐다며 다치진 않았냐며 걱정을 해줘서

기분이 조금 풀어졌다.

안에 깨진 제품만 받는 걸로 해결했다.

씻고 나온 신랑은 내가 화가 잔뜩 난 상태인걸 알고 눈치를 보며 물었고

내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니 제품 전체를 바꿔야지 왜 그랬냐고 했다.

사실 나도 급하지 않았다면 제품 전체를 바꿨을 것인데

냉장고 안 지퍼백에 들어있는 김밥 재료들이 걱정되어서

최대한 빨리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결정한 거다.

바닥에 흠집도 나있었지만 그냥 쿨하게..

어차피 사용하다 보면 생활흠집도 날 테니..

(제품은 창신리빙 스카이락 점보2호 김밥재료 보관용기. 이유식보관용기로도 유명한듯)

창신리빙 스카이락 점보2호 김밥재료 보관용기

 

 

생리까지 해서 가뜩이나 예민한 상태인데..

휴...

그다음 루틴을 진행해 본다.

CCA주스 마시기.

요즘 이거 마시느라 유산균 먹는 걸 깜빡한다;;

내일 마시면 또 제조해야 한다;;

그래서 당근이랑 양배추도 구매해야 함..

더불어 보관병도 구매할까 생각 중이다.

큰 병으로 하나 구매할지

개별로 넣을 병을 여러 개 구매할지 고민인데..

사실 레트로 서울우유 유리병으로 사고 싶은데 큰 병하나 구매하는 거랑 가격차이도 많이 나고

또 작은 냉장고에 그걸 어디다가 넣어두나 싶기도 하고

고민이다;;

 

 

 

냉장고에서 썩어갈 뻔한 부챗살을 해치우기 위해 굽굽

내가 좋아하는 양송이버섯 하나도 굽굽

오늘의 첫끼~

고기보다 양송이가 더 맛있다~~

 

 

 

매번 소스 만들기도 귀찮고 해서

폰타나 무지방 오리엔탈 샐러드드레싱을 구매했는데...

것도 쿠팡에서 두 개나..

음.. 내가 아는 그 드레싱맛이랑 살짝 다르다.

올리브오일을 뿌리고 섞어먹으니 좀 낫다.

조금 실망이랄까.. 손이 많이 가서 금방 먹을 줄 알고 2개 구매했는데..

손이 잘 안 갈 거 같은..

심지어 입구도 너무 커서 왈칵 쏟아져서

양조절 하기 어려움..

 

 

 

하.. 그러고 보니 나 오늘 피칸파이도 두 조각을 먹어버렸다..

요즘 밥 먹고 바로 디저트를 찾는 습관이 생겼다

큰일;;

저거 다 먹을뻔했는데..

신랑을 위해 한 조각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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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 소분 해놓은 것도 다 소진돼서

남은 것들 다 꺼내서 씻고 잘라서 탈수해서 먹기 편하게 넣어놨다.

미라네 주방 통 제일 큰거에 넣어놓음.

참. 미라네주방 통 효과 하나도 없는 거 같다.

그냥 보통 통이나 미라네 주방이나...

난 마케팅의 노예이다..

 

 

 

다 넣어두고 좀 시들한 것들 샌드위치 해 먹으려고 빼놓았는데...

 

 

 

 

샌드위치 먹으려다가 급 노선 변경..

쿠팡으로 대용량 구매했던 미트스파게티소스로 스파게티를 해 먹기로.

곡물빵에 마늘버터 만들어서 발라서 에프에 구워서 마늘빵 만들고

아까 털어둔 작은 로메인들과

스파게티를....

양조절 실패다..

카펠리니면은 처음이라 자꾸 양조절도 면 삶기도 실패한다;;

소면 쳐 럼 가늘어서 양도 좀 적게 5분 내도 삶아야겠다.

무튼 음식물쓰레기 걱정이 많은 나는

토 나오려 해도 꾸역꾸역 다 먹음.

맛은.. 면이 많아서 그런지 싱거웠다.

파마산치즈가루를 엄청 뿌려도 싱거워서

무슨 맛인지 모르고 먹었다.

맛있었으면 오늘 밤에 신랑 해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ㅋ

 

 

 

마무리는 설거지.

그리고 레몬물.

너무너무 피곤하다.

뭐 했다고..

드라마 보다가 오늘은 좀 일찍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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