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는 이제 신경 쓰고 싶지도 않다.
그냥 63킬로 고정이 되어버렸다.
오늘은 잊지 않고 유산균을 먹었는데..
오전티를 못마심 ㅋㅋㅋ;;
CCA주스는 대략 200ml 맞춰 마셨고
빨리 샤브샤브 먹고 싶어서 빠르게 준비 ㅋ
하나 꽂히면 주구장창 먹는 스타일인 편..
1인분이니까 조금씩 넣었는데...
모이니까 양이 많아짐..
양지샤부샤부고기는 100g만 넣었고
알배추 4장, 청경채 2개, 어제 신랑 주고 남은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작은 덩이로 2개
남은 숙주나물 넣었는데..
양이 많았다.
국물까지 다 먹어줬음.
배가 터질 것 같아서
오래간만에 운동을 하기로 결심을 했다.
매트리스커버, 이불커버, 베개커버, 쿠션커버 싹 다 갈고
운동 시작!
카즈하 복근운동으로..
음.. 이거 원래 3세트 거뜬히 했었는데..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말이야..
근데 금연으로 인해서 급 살찐 나..
1세트도 제대로 하기가 힘들었다.
너무 힘들고 몸이 무겁고 말도 안 듣고...
정말 큰일이다...
그래서 오늘 저녁은 생략하려고 했는데...
신랑 먹이려고 꽁치 김치찌개를 했는데..
꼭 오늘 먹어야겠니 나??
신랑 챙겨주면서 내 것도 슬쩍 챙김...
평소 저 밥 반밖에 안 먹는데...
다 먹어버림...
이래 가지고 살 빼겠니...
속상해하며 금연 괜히 했다고 신랑한테 투덜거렸더니..
담배 피우는 것보다 지금 10킬로 더 찐 게 자긴 더 좋다며 ㅋㅋㅋㅋ
그러고선 주차 다시 하고 오겠다고 나갔다 오더니
한 보따리 편의점에서 까까를 사 오심..
하... 나한테 왜 그러냐고...
나 미쉐린타이어 같다고 하니
좋아 죽는다...
힝.. 속땅해....
내일부터 힘들더라도..
단 1세트만 하더라도 운동은 꼭 해야겠다.
그리고 꼭 나가서 유산소는 매일 해야겠다.
정신 차려.. 돼지야!!
'일상 > 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33일차-빵,빵,빵?오트밀곤약소고기무국죽? (1) | 2023.11.02 |
---|---|
다이어트32일차 - 샐러드, 김밥, 꽁치김치찌개 (1) | 2023.11.01 |
다이어트30일차-CCA주스, 야매샤브샤브 (0) | 2023.10.29 |
다이어트29일차-CCA주스, 낫또밥, 김치사발면 (0) | 2023.10.28 |
다이어트28일차-CCA주스, 낫또밥, 야채소분, 샌드위치, 메일 소화가 잘되는 우유 단백질 (0) | 2023.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