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47일 차
63~64에서 왔다 갔다~
지긋지긋하다..
유튜브에서 봤는데
잠을 제때에 못 자고 잘 못 자면
몸속에 뚱보균과 뚱보세포가 늘어난다던데
내가 그런 거 같다..
정상적으로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 자는 인간이 되고 싶다
ㅠㅠ
칼로리에 맞게 먹으려고 노력하고는 있는데..
기록하면서 먹는 게 은근 도움이 되긴 한다.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요령이 생겨나는 듯
무슨 마법에라도 걸린 듯
정말 홀린 듯이 구매해 버린 다이어트 보조제...
블프할인이라는 마케팅에 홀려서
푸응 나이트버닝과 푸응 패스트를 구매해봤다.
현재 3일째인데..
글세 푸응 나이트버닝은 기초대사량을 400 정도 높여준다는데
거짓부렁 같고..
푸응 패스트는 오.. 변비에 효과가 있는 듯
요거 두 번 먹어봤는데
먹을 때마다 엄청나게 변을 본다.
푸응 나이트버닝도 10일 동안 효과가 없으면 환불된다니까..
계속 먹어보려고 한다.
가격이 그냥 미쳤다.
10일 치가 3만 원 돈...
사실 한 박스에 10개 든 거 모르고 한 달 치인 줄 알고 구매해 가지고
먹기 도전에 사기당한 기분이었음;;
효과라도 좋으면 기분이 좋았을 텐데
효과도 못 느끼고 있어서 더더욱 사기당한 기분이라
아마 환불각이지 싶다.
녹두전과 샐러드, 동생이 투척하고 간 메추리알 6개
으음.. 멀 먹었는지 사진도 제대로 안 찍고
사실 이날은 동생이 오는 날이어서 뭐
먹는 건 내려놓는 날이라
나름 기록하면서 먹긴 했는데
빼먹은 것도 있기 때문에 엄청나게 초과를 한듯하다.
어제 많이 먹었으니까
오늘은 좀 적게 먹어야지.. 하고
그릭요구르트에 트리플베리와 아몬드 10알, 알룰로스 뿌려먹었다.
그래 어제 섭취칼로리 많이 초과한 것 치고
이 정도면 뭐..
나는 미쳐가고 있는 건가...
참고로 이날이 푸응 나이트버닝 섭취 이틀째날
음.. 왜 효과가 하나도 없을까...
푸응 나이트버닝 섭취 3일째..
왜 더 찌는 걸까????
이렇게 잔여칼로리도 남기고 있는데..
왜???
기초대사량 400 칼로리 늘려준다며..
먹고 자기만 하면!!
요즘 아침은 간단하게 그릭요구르트와 트리플베리+ 아몬드+ 알룰로스 먹고 있는데
일단 유당이 거의 제거되어서 속이 불편하진 않아서 좋다.
그냥 요구르트 먹으면 속이 불편했는데
오늘부터 아침 양도 조금씩 줄여보기로 한다.
는 훼이크~~
요즘 변을 못 봐서...
사과 반쪽과 피넛버터도 먹었다.
오늘의 저녁은 부챗살큐브스테이크와 야채샐러드
동생이 사주고 간지 며칠 지나서야 먹어서..
살짝 냄새가 났는데
괜찮겠지 머..
탄수화물 섭취량이 좀 부족한 거 같아서
찐 고구마 99그램 먹기
어제 복근웨이트랑 스쾃랑 플랭크를 해가지고..
팔과 엉덩이, 복부에 알이 배겼다
이게 얼마 만에 느껴보는 건지..
운동 한 다음날 알 배기는 느낌은 좋다.
그러나 오늘은 걷는 거 말고는 운동을 못함...
왜냐..
생리가 터져서..
오늘 너무너무너무 몸이 무겁고 피곤하기 때문..
내가 오늘 금연 6개월 차로 보건소에 마지막 방문을 했다.
6개월 금연성공 선물로 혈압계를 받아서 돌아오는 길에
'담배 끊는 사람은 독하다'
그러니까
'담배 끊은 사람하고는 상종도 말라'
고 할 정도로 담배를 끊는 게 어렵기 때문에
그 어려운 걸 해내는 사람은 독종 또는 의지가 강하다고 하자나?
나는 그 어려운걸 해낸 사람인데
다이어트 이 따위 거 내가 성공 못한다고?
내가 의지박약이라고?
절대 난 뭐든 해낼 수 있다.
담배도 끊었는데 뭐든 다 해낼 수 있지!!
라고 엄청 생각하면서 옴.
그래서 난 꼭 다이어트를 성공할 거다.
그냥 뭐 그렇다고...
'일상 > 다이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어트57일차-푸응나이트버닝환불신청 (1) | 2023.11.28 |
---|---|
다이어트46일차-수제그릭요거트,샐러드,YAZIO앱 (0) | 2023.11.17 |
다이어트44일차-컬리플라워새우볶음밥,구운고구마,칼로기계산기 YAZIO앱 (1) | 2023.11.14 |
다이어트38일차-토달볶오트밀죽(토마토 달걀 볶음 + 오트밀죽) (0) | 2023.11.08 |
다이어트35일차-전기밥솥카레 (1) | 2023.11.04 |